아시아 남부를 휩쓴 쓰나미(지진해일)로 인한 한국인 소재 미확인자가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78명으로 11일 집계됐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이번 사고로 소식이 끊겼다며 접수된 신고건수는 모두 1천431건이며, 이 중 1천353명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와 실종자는 각각 12명, 8명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