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21일 북부 이라크에서 저항세력의공격으로 24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라크에서 자유의적들이 패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가 이라크 국민이 자유롭고 민주적인 미래를 구축하도록 돕기 위해 전진할 때 자유의 적들은 그 변화를 탈선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과거로 돌아가려는 사담(후세인 전 대통령) 추종자들과 테러범들을계속 추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클렐런 대변인은 "그들은 패배할 것이며... 그들은 패배하고 있다"면서 "미군이 이라크 상황에 계속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라크 북부 모술지역에서 발생한 로켓 및 박격포 공격으로 숨진 것으로 보이는 24명 중 미군이 얼마나 되는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