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국내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주가와 연계된 조기상환형 주가지수연계증권(ELS) `하나 더 드림' 2종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ELS는 가입일부터 만기일까지 매 6개월마다 총 4번에 걸쳐 각 상품별로 기준이 되는 종목 2개의 주가를 가입 당시와 비교해 하락률이 15%를 초과하지 않으면 연 8%의 수익금을 지급한 후 조기상환하는 구조다. 또 가입일부터 2년이 되는 시점까지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두주식 중 수익률이 낮은 주식의 가격을 기준으로 만기 상환되는 구조의 상품이라고하나증권은 설명했다. 2종류 가운데 `하나 더 드림 51호'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주가에, `52호'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주가에 연계 운영된다고 하나증권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