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수급상황 변화와 엔약세로 폭등하며 2주만에 105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급등한 1058원90전으로 거래를 마쳐 지난달 25일이후 처음으로 105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또 하루 상승폭으로는 연중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엔달러 환율 103엔선 지지여부가 중요하다며 엔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단기 바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가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