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임시국회 불가피"

입력2006.04.02 14:56 수정2006.04.02 14:59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대변인은 8일 연말 임시국회 소집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정기국회 내내 허송세월하다 임시국회를 열자는 논리는 옹색하나 민생법안 처리와 예산안 심의를 위해서는 임시국회 소집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논평은 국보법 상정 논란과 관련, "손바닥으로 날치기하려는 `난장판 국회'를보는 국민의 분노와 인내심은 한계치를 넘어섰다"며 "여당은 최근 보인 부끄러운 행태를 냉정히 돌아보고 민생 중심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야당을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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