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31일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서울 국립극장에서 창극 ‘제비’를 관람했다。 국립창극단의 정기공연인 ‘제비’는 국립극장이 10개월간의 리노베이션에 따른 재개관 기념 공연으로 지난달 29일부터 공연 중이다。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관람했으며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부부와 김명곤 국립극장장 부부도 함께 자리했다。 [ 2004년 11월1일자 ]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