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다음달 2일 자로 김창엽(金昌燁)전 주프랑스 공사를 한국무역협회 국제협력업무 자문관으로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김 자문관은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로 무역협회에서 세계.지역경제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과 세계무역센터 등 국제무역협의체와 협력체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자문관은 외시 10회로 제네바.베트남.프랑스 참사관과 지역통상담당심의관,주 프랑스 공사 등을 거쳤다. 외교부와 무역협회는 지난 4월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이를 계기로 무역협회는 2명의 과장급 직원을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에 파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