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오는 22일부터 프로젝션 TV 등 11개 품목의 특별소비세가 폐지돼 소비자가격이 1.0~16.4% 내릴 전망 입니다. 국회 재경위는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프로젝션 TV와 PDP TV, 에어컨, 온풍기, 골프용품, 영사기 등 11개 품목의 특소세를 폐지하는 내용의 특소세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그러나 보석, 귀금속, 고급시계, 고급모피 등 13개 품목의 특소세 인하는 민생경제 살리기와 무관하다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반대를 수용,현행 세율을 유지키로 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