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재 8개국 외교관들은 16일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양강도 김형직군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특별기편으로 평양을 출발,현장 조사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여한 8개국은 영국 독일 폴란드 러시아 스웨덴 체코 인도 몽골 등이다. 앞서 북한 당국은 양강도에서 발생한 이번 폭발은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산악지역을 폭파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평양 주재 외교관들의 현장 방문을 주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