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평화아파트의 리모델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평화아파트는 17∼34평형 3개동 총 2백84가구 규모로 지난 78년에 건립됐다. 이 아파트는 리모델링으로 복도식 구조가 계단식으로 변경되고 지하주차장이 신설될 계획이다. 리모델링 조합은 이달 안에 결성될 예정이며 연내 건축심의와 행위허가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