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고용화 열처리로의 개발과 U-TUBE 벤딩부분 Solution Annealing 장비를 개발,한국기계기술연구원의 품질인증 획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질소를 이용한 고용화 열처리 기술과 장비 개발로 단가 거품을 제거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삼영이엔지(대표 박옥실·www.syhc.co.kr)가 바로 그곳. 포스코㈜ 포스코건설㈜ 현대중공업두산중공업㈜ SK㈜ 동서석유화학 울산화력발전소 S-Oil㈜ 등 국내 유수기업과의 열처리 시공으로 공신력을 더욱 높이고 있는 삼영이엔지는 불황 속에서도 기술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대부분 공장도 없는 용역업체 수준의 열처리 업계 시장에서 전문 기술 개발을 추구,자타가 인정하는 선두 업계의 자리를 굳혀나가고 있다. 삼영이엔지의 박옥실 대표는 "직접 노동현장에서 몸소 일해봤던 경험이 기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기업의 이익을 직원들과 나눌 수 있는 경영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든지 뛰어난 경영인이 나오면 경영권을 이양하겠다"며 투명한 기업 경영에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 대규모 소둔로를 운영하고 있는 삼영이엔지는 최근 열처리 사업뿐 아니라 쇼트와 페인트, 산세척,포장 및 수압테스트 등 업종 연관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제관물 제작과 설비 유지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삼성화학에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제관물 제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중동 아시아 러시아 등으로 삼영이엔지의 영역을 뻗어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열처리 기업의 대표 기업으로 삼영이엔지가 떠오를 수 있도록 브랜드 파워 구축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영이엔지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외주품질관리등록증,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 획득 및 KGS와 SGS ISO9001을 동시에 획득함으로써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을 향한 교두보를 이미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052)271-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