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이 제주지역 신용불량자를긴급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신용회복 119'를 발족, 4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노동당은 기자회견에서 "제주지역 신용불량자가 3만6천여명에 육박해 지역사회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고금리 제한법 제정 서명운동, 카드대란 국민위자료 청구소송단 모집 등의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민노당 제주도당은 6일 당 사무실에서 개인신용 회복 지원 상담도 한다.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jp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