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기순씨(41)가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휠체어 90대를 기증했다. 황씨는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사이클은 사랑을 싣고'거리모금행사로 모은 1천3백만원의 성금으로 휠체어를 구입해 전달했다. 황씨는 지난해에도 85대의 휠체어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