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일부터 이틀간 용인 금호인재개발원에서 사무처 당직자 연수회를 갖고 당 지지도 제고대책 및 정기국회 지원활동 대책등을 논의한다. 한나라당은 지난달 28-30일 가진 국회의원 연찬회에 이어 이번 사무처 연수회를통해 당내 결속을 다짐으로써 17대 국회 첫 정기국회에서 단합된 힘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한나라당이 300여명에 이르던 중앙당 당직자를 80여명으로줄이고 기구및 역할을 조정한 이후 개최된다는 점에서, 내부 단합을 다지는데 행사의 초점이 맞춰졌다.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행사에 참석해 사무처 구조조정에 따른 당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기국회 의정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