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험방송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매월 1천만원씩 성가복지병원에 기부키로 했다고 30일밝혔다.

기부금은 CJ홈쇼핑이 매월 500만원, 동부생명, 동양생명, 신한생명, ACE화재 등홈쇼핑 방송을 통해 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4개 보험사가 돌아가며 500만원씩 부담하게 된다.

성가복지병원은 김수환 추기경이 대표로 있는 무료 진료병원으로 기부금은 환자치료에 사용된다.

CJ홈쇼핑은 30일 성가복지병원에서 벨라도 원장 수녀, 임영학 CJ홈쇼핑 부사장,맥그리거 ACE화재 사장, 지인섭 동부생명 상무, 구한서 동양생명 상무, 노삼석 신한생명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