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경민(대교눈높이)-이경원(삼성전기)조가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라-이(3번시드)조는 20일(한국시간) 아테네 구디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이자 톱시드인 중국의 양웨이-장지웬조에 0-2(6-15 4-15)로 패했다.

라-이조는 중국의 강력한 스매시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한데다 공격도 상대의 탄탄한 수비에 수비에 막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라-이조는 21일 3,4위전에서 동메달에 도전한다.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