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사 왜곡 상황서 한.중 같이 갈수 없다" ‥ 朴대표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염창동 당사를 방문한 리빈 주한 중국대사에게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만약 당나라 역사를 한반도 역사의 일부라고 하면 중국이 가만 있겠느냐"며 "중국과 선린우호 관계로 잘 지내오다 뒤통수 맞은 국민의 입장을 놓고 보면 가만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리빈 대사는 "역사 문제를 정치화하지 말아야 한다"며 "양국간 학술 교류 등을 통해 냉정하고 지혜롭게 풀어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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