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내년 1월1일 설립되는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현 철도청의 인력을 승계해 설립되며 철도운송사업, 철도차량관리 등 철도운영 관련 사업을 전담하는 공기업이다.

사장 임기는 3년이며 응모자격은 최고경영자로서의 능력과 대규모 조직을 관리해 본 경험이 풍부하고 경제와 철도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험이 많은 인물이라고 건교부는 밝혔다.

공개 모집 기간은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이며 지원희망자는 건교부 철도정책국 철도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지원서류를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