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기반사회(u-Korea) 도래에 대비한 중장기 정보보호 기본전략이 수립된다.

정보통신부는 김창곤 차관 주재로 국가정보원, 행정자치부, 기무사 등 관계부처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 기본전략 수립 보고회의(u-Secure Korea 2007)'를 열어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전략을 수립, 범정부적 계획으로 확정키로 했다고14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범부처적 민.관협력 체제 구축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정통부장관이 주재하는 정보보호전략협의회와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는 전략실무회의를 구성하고 5개 분야별 연구반을 운영키로 했다.

분야별 연구반은 네트워크 인프라보호 연구반, RFID/USN 정보보호 연구반, IT(정보기술)서비스 및 디바이스 보호반, 정보보호 법.제도 연구반, 정보보호산업 및보호문화 연구반으로 구성됐다.

RFID/USN는 물품 등 관리대상에 전자칩을 부착해 사물의 정보 및 주변 환경정보를 네트워크에 연결, 실시간 관리하는 것으로 유비쿼터스 라이프(u-life) 구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