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인도 경제에 대해 선거 결과로 불확실성이 생겨났다고 판단했다. 29일 CL 분석가 에릭 피쉭은 인도 선거에서 과거 집권당이었던 바라티야자나타당(BJP)이 예상외로 패배하면서 기존 경제 전망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경제 자유화를 위한 기본적인 노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올해 8.2%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현재 루피화 약세는 신규 정부가 성장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리스크가 반영돼있다고 진단하고 그러한 우려감이 차츰 사라지면서 자금 유입이 다시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