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바다조망 아파트 '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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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인 7∼8월 중 바다조망권을 가진 아파트가 쏟아진다.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분양되는 바다조망 아파트는 20개 단지,1만6천9백3가구에 달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인 7∼8월 중 7곳에서 전체 공급물량의 절반 정도인 8천가구의 바다조망 아파트가 공급된다.
◆강릉 교동 e-편한세상=대림산업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서 7월 초 4백가구의 바다조망 아파트를 분양한다.
34평형 2백43가구,47평형 1백18가구,56평형 39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7층부터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진해 석동 푸르지오=대우건설은 경남 진해시 석동에서 7월 초 6백47가구를 분양한다.
평형별 가구수는 35평형 4백33가구,45평형 1백34가구,52평형 80가구 등이다.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추고 있으며 진해만 조망이 가능하다.
장복산도 인접해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하다.
◆부산 다대지구 롯데 1차=롯데건설은 8월 말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서 1천9백84가구를 분양한다.
24∼49평형으로 구성된다.
다대해수욕장까지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타워형 건물로 지어져 상층부 일부에서는 바다 산 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다.
2차분 1천4백78가구도 하반기 중 분양될 예정이어서 초대형 아파트 단지를 이룰 전망이다.
◆부산 오륙도 SK뷰=SK건설은 8월 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서 3천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를 분양한다.
34평형부터 99평형까지 다양하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고 단지가 계단식으로 배열돼 전 가구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