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6일 오전 4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한민주택시노조연맹 소속 조합원은 오전 9시 현재 90개 사업장 4천5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파업 형태별로는 전면파업 44곳 2천859명, 부분파업 46곳 1천70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곳 1천47명, 부산 10곳 785명, 인천 15곳 1천276명, 경기 4곳 95명, 충남 10곳 143명, 전남 17곳 482명, 경남 17곳 646명 등이며, 충북과 경북,대구지역은 파업계획이 철회됐다. 노동부는 금속노조가 이날 오후 4시간 시한부 파업에 참여할 경우 파업규모는병원과 택시를 포함해 249곳 2만6천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