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과 한양대는 15일 새 자동차 번호판 개선안을 공개하고 16일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새 번호판은 읽기 쉽도록 하기 위해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자를 일렬로 배치했다. 기존 사이즈보다 긴 새 번호판은 그러나 자동차 제작사들이 트렁크 부착부분의 설계를 바꿔야 하는 문제 때문에 2007년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