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5일 전영기 부산세관 감시총괄과장(57)을 '6월의 관세인'으로 선정, 시상했다. 전 과장은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을 관할하는 부산세관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이에 '부산항 검색업무에 관한 상호협정 양해각서'를 체결,밀수와 테러 감시체계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또 본청 혁신담당관실 6급 직원 오상훈씨(40) 등 4명을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