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안내 서적과 설명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토지투자 가이드북의 경우 지난 4월 '한국형 땅 부자들(한경BPㆍ1만2천원)'이 발간돼 베스트 셀러가 된 이후 관련 서적 출판이 줄을 잇고 있다. 은행 증권사 언론기관 등도 앞다퉈 투자설명회를 열고 있다. 가이드북이나 투자설명회는 실전투자를 간접 경험할 수 있어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지난 4월 중순에 발간된 '한국형 땅 부자들'은 발행 50여일 만에 10만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로 인해 토지 관련 서적 출판이 붐을 이루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인 알파오S의 곽창석 상무는 지난 5월 25일 '적은 돈으로 큰돈 버는 땅 투자법(아라크네ㆍ1만1천원)'을 발간했다. 부동산개발업무를 맡고 있는 박용석씨도 지난달 '땅도 사고 돈도 버는 부동산 투자 완전 정복(시대의창ㆍ1만2천원)'을 선보였다. 부동산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김혜경씨는 이달 3일 '집 없어도 땅은 사라(국일미디어ㆍ1만2천8백원)'라는 책을 냈다. 토지투자설명회도 잇따르고 있다. 한경BP는 '한국형 땅 부자들' 10만부 돌파를 기념, 오는 12일과 다음달 2일 두차례에 걸쳐 '실전 토지투자 설명회'를 마련한다. 이 설명회에는 땅 매매전문가인 진명기 JMK플래닝 사장 등이 나와 하반기 토지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02)556-5755 신한은행도 지난달 토지투자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분기별로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양종금 한화종금 한국부동산연구원 등도 투자설명회를 개최했거나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