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약품(대표 류국현)이 여름철에 음료처럼 마실 수 있는 원기 회복용 한방 보약 '보생원액'을 발매했다. 보생원액은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일반 의약품으로 동의보감에서 여름철 원기를 북돋우는 묘약으로 소개된 '생맥산'의 처방을 활용했다. 이 제품은 인삼 오미자 맥문동 등 순수 국산 한약재를 주성분으로 한다. 이 가운데 인삼은 인체의 원기를 북돋워 체력을 보강하고 대뇌의 기능을 자극해 기억력을 증진시켜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맥문동은 자양강장제로서 폐의 열을 식히면서 체내 수액을 보충해 주고,오미자는 혈액순환 작용을 개선해 줌은 물론 갈증도 막아 준다. 정우약품 관계자는 "여름철에 청량음료 대신 한방 보약인 보생원을 복용하면 원기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전신권태나 무기력증,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 등을 완화할 수 있다"며 "값싸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장기간 요양 중인 환자나 기력이 약한 노인,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에게도 좋다"고 말했다. 보생원은 1일 3회 복용하며 가격은 1포당 2천원.(02)3462-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