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부산시장 보궐선거 허남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성명을 통해 "이번 보선에서 정책은 실종된채 비방만 난무하고 있다는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남은 기간 오거돈 후보는 정정당당하게 승부, 부산의 긍정적인 모습을 그려가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열린우리당은 법적으로 하자가 없는 허 후보의 `동성문제'와 관련,선거 막판 검찰에서 인정되지 않은 금액의 내역까지 허위로 유포할 것이라는 말이떠돌고 있다"며 "나그네의 외투를 벗긴 것은 매서운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볕이고겉으로는 OK를 외치며 허위사실과 비방으로 시민을 KO시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 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