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남서지역에 올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서울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관악, 동작구 등 7개구의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2ppm을 기록함에 따라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오존농도가 0.12ppm을 넘으면 주의보, 0.3ppm을 초과하면 경보, 0.5ppm을 넘으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시는 "오존주의보 발령시 호흡기환자나 노약자는 건강을 위해 실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