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3일자로 퇴임한 양원근 이사 후임에 김동일(金東逸.51) 현 기획조정부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이사는 경남 마산 출생으로 재경부 사무관으로 근무하던 지난 1996년 예보창립멤버로 참여, 정리기획단장과 자산관리부장 겸 정리금융공사 사장을 거치면서퇴출은행 정리와 부실자산 매각업무를 주도했으며 2002년말부터 기획조정부장으로근무해왔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