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20.코오롱엘로드)이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옷 잘 입는 PGA 투어 선수'에 뽑혔다. NYT는 다음달 뷰익클래식과 US오픈이 뉴욕주에서 열리는 것에 맞춰 나상욱과 애런 배들리, 애덤 스콧(이상 호주), 루크 도널드(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 5명을 'PGA 투어 베스트드레서'로 뽑아 'PGA 투어선수들의 패션 스타일'이라는 특집기사를 쓸 예정이다. 이에 따라 NYT는 13일(한국시간) PGA 투어 바이런넬슨챔피언십 개최장소인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에 취재진을 보내 나상욱을 인터뷰했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 타이거 우즈(미국)의 캐디를 맡았던 마이크 코완을 영입한나상욱은 14일 오전 2시 1라운드를 시작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