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생일에 '최고령 우승' 최경주, 세계랭킹 1713계단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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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생일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새로 쓴 최경주가 세계랭킹에서 무려 1713계단 뛰어올랐다.
20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최경주는 747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2460위였던 그는 이번주 랭킹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가 됐다.
최경주는 자신의 생일이었떤 19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GC에서 열린 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최종전에서 연장 끝에 박상현을 꺾고 우승했다. KPGA투어 17번째, 개인 통산 30번째 우승을 거두며 한국 골프 역사를 새로 썼다.
메이저대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잰더 쇼플리(미국)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왔다. PGA 챔피언십 3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5위로 2계단 뛰었고, 컷 탈락한 욘 람(스페인)은 5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20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최경주는 747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2460위였던 그는 이번주 랭킹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가 됐다.
최경주는 자신의 생일이었떤 19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GC에서 열린 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최종전에서 연장 끝에 박상현을 꺾고 우승했다. KPGA투어 17번째, 개인 통산 30번째 우승을 거두며 한국 골프 역사를 새로 썼다.
메이저대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잰더 쇼플리(미국)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왔다. PGA 챔피언십 3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5위로 2계단 뛰었고, 컷 탈락한 욘 람(스페인)은 5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