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3일"우리은행은 채권은행으로서의 역할만이 아닌 공공성에 역점을 두고 기업을 살리는은행, 중소기업에 힘이 되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행장은 이날 본점 24층 연회실에서 장현수 (주)일양토건 회장 등 '우리 비지니스클럽' 회장단 40여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우리 비지니스클럽 회원들이세계적인 기업을 이루는데 성공 파트너로 향상 곁에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우리은행 비지니스클럽은 우리은행과 거래하는 기업들의 정보 교환과 친목도모를 위해 만들어진 중소기업 경영인 모임으로 현재 회원 수는 1천600명에 달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