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시대] (주)에이치큐브 ‥ 광촉매 '다이아몬드' 눈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집안 인테리어에도 웰빙(well-being) 바람이 불면서 환경 친화적이고 건강을 지향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홍수를 이루는 가운데 광촉매 코팅 제품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주)에이치큐브(www.hcube.co.kr)의 광촉매 '다이아몬드(일본제품명: 아파테크)'가 바로 그것.
이 회사 김선태 대표는 "최근 새집증후군으로 생활환경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어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티탄 광촉매를 벽지ㆍ바닥ㆍ천장ㆍ가구 등에 뿌려 유해물질을 분해시키는 광촉매 코팅이 새집이나 리노베이션 집에는 필수화되고 있다"라며 "광촉매는 빛을 받으면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발암물질을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만들뿐 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세균 및 악취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에서 개발ㆍ인증한 제품으로 광촉매인 이산화티탄의 표면에 '아파타이트(Apatite)'라는 유기물 흡착제를 밤송이 모양으로 피복해 세계특허를 획득했다.
이산화티탄의 농도가 타제품의 5배까지 높아 한국 및 일본의 어떤 제품보다도 광촉매의 분해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게 회사측의 설명.
이 제품의 밤송이 모양은 공기 속의 유해물질을 완벽하게 흡착시켜 기존의 광촉매제가 코팅된 면이나 물질을 산화ㆍ분해하던 문제점을 보완했다.
따라서 가죽제품, 섬유제품 등을 철저히 보호한다.
광촉매는 빛이 있어야 정화작용을 하는 물질로 빛이 없는 곳에서는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지만 이 회사의 제품은 아파타이트가 어둠 속에서도 유해물질을 흡착해 오염물질을 줄이고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번식을 억제해 공기의 질을 개선한다.
또한 담배, 음식,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의 냄새 및 악취에 대한 탈취효과가 월등하다.
이에 따라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러지성 천식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대장균, 0-157, 메치시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MRSA) 등의 세균류나 바이러스 등을 촉매의 강력한 산화에 의해 사멸ㆍ분해한다.
이같은 특징은 횟집같이 신선도가 생명인 음식점에 적용하면 좋다.
또한 친수성을 보여 이 물질이나 물이 붙지 않고 흘러내리는 자정효과 (Self cleaning) 및 김서림 방지효과가 있으며,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어 벽지나 나무재질의 변색도 줄여 준다.
김 대표는 "코팅 시공 후 100일 이내에 실내 공기 오염도를 측정해 기준이 미달되면 환불 또는 재시공 해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 회사는 광촉매를 차안에 코팅해 공기 정화를 해주는 사업도 영위하며 현재 대리점을 모집 중이다.
(02)512-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