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는 2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뉴 사브 9-3 컨버터블 신차 발표회를 갖고 국내 시판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뉴 사브 9-3 컨버터블은 4인승, 4계절용 소프트톱 오픈카. 뉴 사브 9-3 에어로 컨버터블은 1천998cc 4기통 DOHC 2.0TS엔진이 장착돼 있으며 최고출력 210마력을 자랑한다. 리니어 컨버터블 모델은 DOHC 2.0T 엔진에 최고출력은 175마력이다. 특히 차 지붕이 3중 구조로 돼 있어 방수, 방음 기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지붕을 연 상태에서는 카고 윙이라 불리는 스포일러를 장착, 각종 레저장비를 얹을수 있으며 소프트톱을 씌우면 최대 352ℓ의 수납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머리보호장치(SAHR)와 듀얼 및 사이드 에어백,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등이 채택돼 안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에어로 7천215만원, 리니어 5천926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