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정부는 23일 북한 룡천역 열차사고 희생자들을돕기 위해 의료지원품을 국제적십자와 기타 구호단체를 통해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톰 키트 개발협력장관은 지원 규모는 최대 20만유로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상당수의 부상자들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을 것이기 때문에 감염이 확대되기 전에 신속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더블린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