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0-23일 장애인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현대차 A/S 부문 150여명의 정비인원이 전국 장애인 단체를 방문, 차량의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장치에 대한 점검과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가 방문점검을 요청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달 한달간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클릭, 뉴 베르나, 뉴아반떼 XD, 투스카니, 뉴 EF 쏘나타, 뉴 그랜저 XG, 트라제, 라비타, 테라칸의 경우2%를 할인해 주는 행사도 실시한다. 지역별 `장애인 차량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일정 및 장소는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