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정동영 열린 우리당 의장 등 여야 대표들이 8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이상훈) 제50차 전국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라고 향군이 7일 밝혔다. 향군 관계자는 전국 시도 향군 회장과 대의원, 창군 원로, 친목단체장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향군회관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정당대표들이 안보 및 보훈정책에 대한 견해를 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도 이날 축하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had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