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충남 천안 백석동에 짓는 '벽산 블루밍'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지난 23일 공설운동장 인근에 마련했다.


조황종 분양소장은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내부 구조를 소비자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 1층에는 43평형(1백44가구)의 유닛이 들어서 있다.


널찍한 현관 전실을 들어서면 바로 갤러리풍의 아트월로 처리된 벽면과 마주한다.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거실 한쪽 벽면도 아트월로 마감됐다.


거실을 향한 자녀방 2칸의 벽면이 가변형이어서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2층에는 33평형(1백97가구)과 34평형(41가구) 유닛이 설치돼 있다.


33평형은 방 2칸과 거실이 전면을 향하는 3베이로 설계됐다.


또 'ㄱ'자 형태 동(棟)의 꺾인 부분에 들어서는 34평형은 3면에 발코니가 마련된다.


특히 거실은 2면이 외부와 통해 개방감이 뛰어나다.


모든 평형의 부부침실은 바이오세라믹과 향균 효과가 뛰어난 참숯우드륨으로 마감된다.


방마다 붙박이장이 설치된 것도 눈에 띄었다.


오는 29일 무주택 및 1순위 청약을 받는다.


(041)555-011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