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시공능력평가제도와 관련, 6월 말까지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위해 관련 협회와 연구원, 대학 등 각계 전문가들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키로 했으며 7월 초 개선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 뒤 금년중 시공능력평가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개선안은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업체의 시공능력을 시공실적과 기술능력, 경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체적인 금액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경영비중 등을 놓고 업체간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