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京都)부 단바초(円波町)에서 지난 5일 잡힌 까마귀 2마리가 H5형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언론이 13일 전했다. 이로써 대규모 조류독감이 발생했던 단바초 아사다후나이(淺田船井) 농장에서반경 30㎞ 안에서 감염이 확인된 까마귀는 모두 5마리(4곳)로 늘었다. 이번에 확인된 까마귀는 지난 5일 아사다후나이 농장에서 10㎞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마을 주민에게 발견됐다.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