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외식업체들이 `푸짐한'행사를 준비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니건스는 2월 한달 동안 졸업장이나 대학합격증을 가져오면 모카 티라미슈를 공짜로 주고 학사모와 학사 가운을 입은 기념사진도 찍어준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3월 31일까지 4만2천700원 상당의 `졸업&입학 세트메뉴'를 3만5천300원에 제공한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졸업.입학 축하 메일을 받은 고객이 온라인 회원으로 신규가입하면 아이스크림 무료시식권을 주는 `졸업&입학을 축하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니로마스 광화문점은 29일까지 졸업장을 갖고 온 고객에게 1만5천원짜리 오리엔탈 샐러드를 무료로 주고 즉석 사진도 찍어준다. 마르쉐는 29일까지 학사모나 졸업증명서를 가져오면 신선한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LG강남타워 레스토랑가에서는 29일까지 `새내기를 위한 만찬' 메뉴를 선보이고,졸업장을 지참한 고객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LG트윈타워,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레스토랑가에서는 졸업생 고객에게 20% 할인혜택을 준다. T.G.I.프라이데이스는 29일까지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클럽메드 미니클럽 색칠대회'를 열고 발리 여행권, 티셔츠 등의 경품을 준다. 한국피자헛은 23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리치골드II 피자를 주문하는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노트를 무료로 나눠준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