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시민공원에서 청소년 음악축제 등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올해 2억원을 들여 전문 이벤트업체를 공모, 오는 4∼12월 한강시민공원에서 계절별로 1∼2개의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계절별 이벤트는 4∼5월은 청소년 뮤직페스티벌과 유채꽃 축제,6∼8월은 수상 영상축제와 수상 스포츠대회, 9∼10월은 외래종 포획 낚시대회, 11∼12월은 X-게임 페스티벌과 전통민속놀이 등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내달 주관업체를 선정한 뒤 4월부터 계절별 이벤트를 개최할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한강시민공원 이용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