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계속 하락 .. 지난주 경남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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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 잠실저밀도지구 등 사업계획승인을 이미 받은 일부 재건축 단지들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0.0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잠실주공2단지의 상승세에 힘입어 0.32% 오른 반면 강동구(0.36%),강남구(0.35%) 등은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금천구(0.20%),종로구(0.10%),중구(0.09%) 등도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 신도시는 0.04%의 변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산본이 0.16%로 하락폭이 가장 컸던 반면 평촌은 유일하게 0.06%의 상승률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파주시(0.53%)와 광명시(0.49%)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셋값은 서울 0.02%,신도시 0.06%,수도권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는 등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나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강남구는 지난주에도 0.10% 오르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