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부터 청약을 받는 2004년 서울시 1차 동시분양에서는 모두 5백9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시는 1차 동시분양에 참가할 업체와 분양물량을 집계한 결과 5개 사업장에서 모두 6천9백가구가 공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5백9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85㎡) 이하 아파트는 전체의 45.5%인 2백69가구로 집계됐다. 또 강남권 일반 분양 물량은 서초구 2곳 2백52가구,강남구 1곳 44가구 등 모두 3곳,2백96가구로 나타났다. 이번 1차 동시분양은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다음달 5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한편 다음달 입주예정인 서울지역 아파트는 모두 14개 단지,4천9백20가구로 집계됐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