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한국 은행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하나은행을 亞 최선호종목군에 포함시켰다. 6일 CL 분석가 다니엘 타부쉬는 밸류에이션과 제한적인 신용 성장을 고려해 亞 은행업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하지만 실적 개선이 밸류에이션을 상승시키고 있는 홍콩,인도,한국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의견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세 국가 은행업 모두 종합지수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작년과 같은 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한국의 경우 최악의 충당금 싸이클은 지나갔다고 분석하고 올해 자기자본수익률(ROE)이 정상적인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CITIC,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하나은행 등을 최선호 종목군으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