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파키스탄은 다음 달 카슈미르 분쟁을포함한 모든 현안을 논의할 평화 협상을 시작한다고 야시완트 신하 인도 외무장관이6일 발표했다. 신하 외무장관은 이날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남아시아지역협력협의체(SAARC) 정상회담이 폐막된 직후 언론 브리핑에서 두나라 정상은 2월에 현안을 복합적으로 다룰 대화를 시작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와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SAARC정상회담 도중인 5일 2년여만에 정상회담을 갖고 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슬라마바드 AP.AFP=연합뉴스) 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