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 하반기부터 지역 최대현안인 `청주화장장'과 `청주권 광역쓰레기소각장' 건립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상당구 월오동 산 4 일대 3만3천여㎡의 터에 들어설 청주화장장의 경우 오는 7월부터 국비 등 142억5천만원이 투입돼 내년말 완공될 예정이며 화장로(10기), 납골당(1만기), 주차장(200대 동시주차 규모), 장례식장, 공원,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조성된다. 시는 또 흥덕구 휴암동 338 일대 8만여㎡의 터에 마련될 청주권 광역쓰레기소각장(1일 200t 처리 규모)의 경우 오는 10월 조달청에 공사집행을 의뢰한 뒤 내년말까지 400억원을 투입, 완공할 예정이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yw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