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륜차문화의 정착과 관련산업 육성을위해 오는 5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제모터사이클 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중구 인교동에 밀집해 있는 모터사이클 업체의 육성과 타 지역과 차별화된 세계 규모의 전문전시회를 유치하기 위해 5월 26-30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10여개국 1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제모터사이클 박람회를 열기로 했다. 시는 현재 세계 굴지의 모터사이클 제조업체인 `혼다'와 `야마하', `BMW', `할리데이비슨' 등에 참가를 요청해 200개 부스를 예약한 상태이며 국내 관련 업체의부스 예약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모터사이클 관련 부품 전시와 이륜차 올바르게 타기 캠페인 운동등도 벌일 계획이다. (대구=연합뉴스) 윤대복 기자 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