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야간증시(ECN)에서 빙그레 금호석유화학 현대엘리베이터 현대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규장에서 4.6% 가량 오른 빙그레는 내년 실적 호전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자사주 소각을 재료로 정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던 금호석유화학도 상한가를 이어갔다. 유상증자 무산으로 다시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제기된 현대엘리베이터와 차입금 만기 연장과 함께 이라크 미수금 회수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현대건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호산업 에이스디지텍 STX 대림산업도 3%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