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양주시 덕계동에서 공급하는 '양주 푸르지오'는 철저히 실수요자 위주로 평면이 구성됐다. 33평형 유니트에 들어가면 15자 정도의 안방 붙박이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안방(11자) 및 안방과 연결되는 드레스룸에(4자) 대형 붙박이장을 마련했다. 부엌쪽 발코니에는 대형 보조주방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넓혔다. 특히 이 보조주방에는 분리수거 등의 기능을 부여해 일반적인 보조주방과 차별화했다. 거실쪽 전면 발코니는 2.3m로 확장해 거실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했다. 3베이 구조이며 침실 2개 욕실 2개가 배치됐다. 47평형 유니트를 보면 우선 널찍한 전실이 눈에 띈다. 이곳에는 붙박이선반 등을 넣거나 창고로 활용할 수 있다. 전실에서 현관과 주방발코니로 들어가는 문이 각각 있어 주부들이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위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4베이 구조이며 침실이 3개,욕실이 2개다. 모델하우스는 전철 1호선 의정부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031)872-5335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